입학예정자 총 2589명, 전년대비 179명 74% 증가
아산지역 2008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추첨이 28일(월) 실시됐다.
추첨 결과는 2월1일 발표될 예정이다. 아산교육청(교육장 안병옥)은 28일 2008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공개설명회를 개최한 뒤 무시험 추첨을 실시하고, 2월1일 각 학교 별로 결과를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산교육청은 시 외곽지역 7개교 졸업예정자는 통학여건을 고려해 본인이 희망하는 학교로 우선 배정하고, 면지역 졸업 예정자는 당해지역 중학교에 배정하며, 온양학군 9개교 졸업예정자는 4지망까지 원서를 받고 이를 기준으로 중학교 배정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산교육청 학무과 김광태 과장은 “학군배정은 지난해와 비교해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본다”며 “학교 배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하게 추첨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중학교 입학 지원자는 일반지원자 2192명, 우선 배정자 397명 등 모두 2589명(남1362명, 여122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79명(7.4%)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