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초등학교(교장 서성자)는 지난 11일(화) 1~3학년 학생 65명이 용인에 위치한 삼성 교통박물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진행된 체험학습은 삼성전자(주)LCD 총괄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것으로 학생들이 교통안전 규칙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곳에서 학생들은 담당자의 전체적인 안내를 받은 후 조별로 담당 선생님과 함께 모형으로 된 도로를 오가며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유형,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육교와 철도 건널목에서 통행하는 방법 그리고 자전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때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하는 까닭 등도 함께 공부했다.
교통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인 ‘시-발 택시’의 모습과 각국의 오래된 자동차도 구경할 수 있었으며 경주용 자동차, 자동차의 구조와 엔진의 변천 등을 보면서 우리가 지금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자동차가 많은 사람들의 연구와 노력의 대가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