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초등학교(교장 김종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타자 능력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역은 한글과 영문 타자 부문으로 나눠 학급별 재량활동 시간에 한메 타자 프로그램을 이용해 정해진 급수 판정표에 따라 담임교사가 판정해 인증서를 발급했다. 인주초의 정보소양 인증제는 2004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인증서를 한 번 이상 받은 어린이는 이미 받은 급수보다 평가 결과가 상위 급수인 경우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544타의 기록으로 승급해 1급 인증서를 받은 6학년 김찬영 어린이 외에 85명의 학생이 새로운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정보 소양 인증제 실시를 계기로 인주 초등학교 학생들의 한글과 영문 타자 실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