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고입선발고사 수험생 편의에 만전
아산시는 오는 11일(화) 실시하는 ‘2008학년도 고입선발고사’에서 수험생들이 편안한 가운데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교통대책 등 각종 편의제공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아산시 시험장 및 모집인원은 6개교에 총 1887명으로 온양고 370명, 온양여고 370명, 둔포고 74명, 온양 용화고 370명, 아산고 370명, 온양 한올고 333명 등 이다.
시는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수험생의 시험응시에 차질 없도록 원활한 교통소통 지원, 자원봉사활동 전개로 각종 수험생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원활한 교통대책을 위해 시험일인 11일(화)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대기업, 50인 이상 사업체, 각급 학교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 시내버스를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10분까지 배차간격 단축 및 증차 운행, 개인택시 부제 해제 등 다양한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또 교통소통대책 본부를 설치·운영해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시험장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 불법 주차를 집중관리해 불법 주차 차량은 즉시 견인 조치 할 계획이다.
이밖에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진행 중인 도로공사는 자제, 요식업소에 대한 부당요금 및 비위생적 관리 단속을 강화하고, 각 업소에 수험생이 음식점 이용시 편의제공 협조 요청, 아산소방서와 소방시설, 119 출동체계 구축, 장애인 및 병중인 수험생에 대한 119 구급 예약제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