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오는 3월19일~4월9일까지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1981년 총사업체통계조사라는 명칭으로 시작해 199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체기초통계조사가 실시됐다. 이번 실시하는 조사는 15차로 산업별, 지역별, 산업구조를 파악해 국가 및 지자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지역소득체계의 기초자료를 위해서다.
시는 지난 14일~17일까지 조사구 설정요원에 의해 사업체명부 작성 및 조사국 설정 요령을 교육한데 이어 2월4일까지 사업체 명부와 조사구 설정 보완사항 점검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
조사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중 개인이 경영하는 농림·어업, 국방, 가사서비스업, 국제 및 기타 외국기관을 제외한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창설연월, 소재지, 사업장변동, 조직형태, 사업자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총매출액, 사업자등록번호 등이다.
조사단위는 영리, 비영리, 적법, 위법에 관계없이 일정한 물리적 장소 또는 일정한 지역내에서 독립적으로 종사하는 기업체 등으로 공장, 병원, 슈퍼, 방송국, 은행, 동사무소, 영업소, 지점, 종교단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