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맑은쌀’ 브랜드가 2007년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대표브랜드 품질평가에서 전국 1·2위 자리를 차지했다.
아산 맑은쌀 브랜드가 2007년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대표브랜드 품질평가에서 전국 1·2위 자리를 차지했다.
영인농협(조합장 이문희)에서 생산하고 있는 ‘아산맑은쌀’은 전국 173개 대표브랜드 중 93점으로 전국 1위를, 둔포농협(조합장 한상기)이 생산한 ‘아산맑은쌀’은 92.5점으로 2위를 차지해 경기미를 앞질렀다.
아산시의 영인과 둔포에 이어 경기도 안성시의 안성통합 RPC가 생산한 ‘안성 맞춤쌀’이 9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07년 대표브랜드 품질평가는 농협식품 안전연구원 품질관리팀에 의뢰해 전국 농협 RPC에서 생산되고 있는 대표브랜드쌀에 대해 외관품질(완전미율, 싸라기, 분상질립, 백미동할), 성분품질(단백질함량, 수분, 식미치), 상품성(고품질품종, 백도, 백미동할)등 총 10개 항목을 평가해 최고의 쌀을 인증하는 상이다.
이미 아산 맑은쌀은 지난 2004년 장려상, 2005년 최우수브랜드상을 수상하며 전국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번 아산 맑은쌀의 소비자 단체장 인증서 수상은 ‘전국 제1미 생산’을 위해 자운영재배확대, 질소질 비료 감축 등 친환경적 농법 확대 보급을 비롯해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책을 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산시지부 이강구 지부장은 “이번 쾌거는 지자체의 엄격한 품질관리기준 시행과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의 결과이자 아산 농업인들과 해당 농협의 노고”라며 “앞으로 전국 제1미의 수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관리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