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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을 내 가족처럼-아산시 친절공무원… 민원위생과 김정은, 세무과 이희연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등록일 2008년01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정은(좌)씨와 이희연씨  2007년도 하반기 아산시 친절공무원에 민원위생과 김정은(24·행정8급)씨와 세무과 이희연(27·세무8급)씨가 각각 선발됐다.

아산시는 시 산하 공무원들의 친절봉사의 생활화와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양양을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불특정 민원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친절공무원에 선정된 김정은씨는 민원위생과에 근무하면서 건설기계, 이륜차등록 민원업무를 담당해 왔다. 김씨는 읍·면·동에서 이관된 이륜차등록 민원업무량이 폭주함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도 없이 맡은바 직무에 충실한 직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 근면·성실한 자세로 민원인에게 행정의 신뢰를 주는 등 방문하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책임행정을 실천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무과에 근무하는 이희연씨는 세무 민원실에서 세금관련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씨는 세무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일일이 상담에 응대해 보다 많은 세제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을 가족처럼 친절하게 대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행정의 신뢰를 심어 줬다는 평가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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