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시설·비상구확보·불법구조물변경 등 집중실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창섭)는 최근 많은 이용객들의 출입이 예상되는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 피난·방화시설에 관리유지를 소홀히 하는 사례가 증가해 화재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피난·방화시설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시 단속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며, 대상은 노래방, 유흥·단란주점, 찜질방, 복합상영관 및 대형시설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로서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취약시간대에 실시하게 된다.
주요 단속 사항은 피난계단 및 비상구 등 피난시설 확보여부, 방화문·방화구획 및 내장재 불연화 등 방화시설 관리실태, 불법 구조·용도변경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아산소방서 심우성 예방안전담당은 “소방시설 및 화재 등 유사시 대피가 곤란하게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을 소홀히 유지 관리하는 업주 및 관계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중대한 법령위반 사항 적발시 입건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