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창섭)는 지난달 25일~29일까지 5일간 전통사찰과 중요 목조 문화재인 봉곡사 등 18개소에 대해 예방안전점검 및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사찰과 목조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사찰 관계자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안전대책은 시설별 화재예방·피난요령, 소화기 사용요령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아산소방서 강종범 방호구조담당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이 소실되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촛불, 담배꽁초, 낙엽소각 등 화기취급 관계자와 관람객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