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유인완씨 가족.
아산도서관(관장 이종월)은 지난달 28일(목) 2007 하반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유인완(탕정면) 가족은 2007년 7월부터 12월까지 696권의 책을 읽었다. 가족이 한달에 120여 권의 책을 읽은 것이다. 처음에는 책을 멀리 하던 아이들이 책과 보내는 시간을 차츰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덕분에 가족 모두 더욱 책읽기에 열중 하고 있다. 유인완씨는 “마음껏 책을 읽게 해주는 도서관이 고맙고, 온 가족이 함께 있는 책 읽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도서관 이종월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친근하게 여기며, 지속적인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생활 속의 책 읽기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