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풍기초등학교는 지난 3일(월) 오전10시 22학급 700여 명의 학생으로 새 문을 열었다.
풍기동에 위치한 온양풍기초등학교(교장 현재규)가 지난 3일(월) 새롭게 문을 열고 새 주인을 맞았다.
온양시내의 관문에 아파트건설 증가로 인한 학생 수의 증가로 온양동신초등학교에서 분리된 온양풍기초등학교는 학생수가 무려 700여 명이 넘어 22학급 규모로 개교됐다.
학교 건물이 민간투자(BTL)방식으로 새 학교증후군을 예방하기위한 친환경 건축자재의 사용과 폐열회수 환기장치를 이용한 실내 공기청정기가 각 교실마다 모두 설치돼 있다.
교문을 들어서면 인공으로 조성된 실개천이 흐르고, 다목적 강당과 도서실, 미술실, 음악실, 컴퓨터실, 과학실, 어학실 등 미래지향적인 첨단 시설이 설치돼 있어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3일(월) 오전10시에 열린 개학식에 이어 오후 2시에는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온양풍기초 현재규 교장은 “학교시설 못지않게 다양하고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