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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열린사이버대학교 관·학협약 체결

아산시민에게 입학금 면제와 장학금 혜택

등록일 2008년02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9일(화)강희복 아산시장이 열린사이버대학 장성근 총장과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아산시(시장 강희복)와 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성근)가 아산 시민을 대상으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는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인 열린사이버대학교(www.ocu.ac. kr)와 지난 19일(화) 아산시 시장실에서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열린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는 시민들에게 입학금 면제와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산시는 협약체결과 함께, 시민이면 누구나 동반입학장학 또는 학생추천장학 등, 1개 이상의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에 거주하는 시민들 중 현업에서 경력을 인정받고 있는 사람은 시와 협의를 거쳐 외래강사로 임명될 수도 있다.

아산시 강희복 시장은 “시민의 교육이 시 발전의 원동력임을 감안할 때, 시민들의 대학입학은 아산시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학습시간과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열린사이버대학과의 관·학 협약은 그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협약은 아산시 인구의 증가와 이에 따른 평생교육의 수요 증대에 대비해, 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평생교육체제 구축 차원에서 매우 의의가 크다”고 덧붙였다.

협약에 따른 입학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로, 매 학기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대학당국은 사이버대학의 주 참여층인 재직자와 주부를 위한 장학제도 및 취업지원장학을 신설해 학생들이 다양한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열린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로, 2001년 개교한 이래, 학문적 전문성과 지역적 특수성을 겸비한 국내 유수의 19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통해 상호학점인정 및 학술교류 등을 하고 있으며, 2계열 14개 학과에 현재까지 국내 최대인 95만 명이 수강하고 있다.

열린사이버대학 장성근 총장은 “앞으로 사이버대학의 본래 취지인 자기계발과 평생교육에 초점을 맞춰 폭넓은 기회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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