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는 지난 15일(금) 오전 11시 학생체육관에서 2007학년도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학부모, 축하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졸업생들은 축하객들과 기념촬영을 갖고, 교수들과도 만나 그동안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인사를 나누는 정겨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선문대 졸업식에서는 박사 12명, 석사 177명, 학사 1607명이 배출됐다. 이중 기계공학과 최윤형군이 최우수졸업자로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대학 생활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봉사활동 또는 학술활동이나 학생회활동이 우수한 졸업생들도 이날 학술상과 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선문대 김봉태 총장은 졸업식 치사에서 “국제화시대를 맞아 전문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로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일의 출발은 가정이니 모두가 최선을 다해 행복한 가정을 가꾸자”고 격려했다.
한편 호서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는
선문대 김봉태 총장(왼쪽)이 졸업식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학생과 악수를 하고 있다.
오는 21일(목) 각각 학위수여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