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고학곤)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2개월 동안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서 음주운전자 369명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195명은 면허정지, 나머지 174명에 대해서는 면허취소처분을 했다고 지난 3일(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81명)가 감소한 것이다. 이에 반해 음주사고는 6.7%(16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관계자는 “경찰의 단속만으로는 음주운전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음주운전 추방 캠페인과 단속 강화를 통해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를 줄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