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설연휴 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시민에게 밝고 청결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하는 등 2월10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은 설연휴 기간 중 발생할 생활쓰레기 수거·처리 및 무단투기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상황실 설치·운영, 기동청소반 및 순찰반 운영, 생활쓰레기 투기행위단속, 설명절 과대포장 상품 지도·단속 등을 집중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생활쓰레기가 적치되지 않도록 쓰레기 수거 전날 배출하도록 대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처리 민원 발생시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또 도로정체구간, 터미널·역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단속반을 투입해 투기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쓰레기 투기행위에 대한 시민신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신고포상금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명절 상품에서 발생된 포장폐기물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오는 2월10일까지 할인점 등 대형매장에 진열·판매되는 선물 셋트류, 주류품 등에 대한 과대포장여부를 지도·점검하고, 매장 출입구에 ‘포장재 수거함’ 등을 설치·운영하도록 권장해 내용물만 가져가도록 하는 등 포장재 재활용도 함께 유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