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면의 한 봉사단체가 연중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신창면 사랑나누미(회장 나용현)는 설 명절을 맞아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자 백미160포를 전달했다.
지난 2000년 8월 결성된 사랑나누미는 23명의 회원이 처음 뜻을 모아 발족했으며 올해 134명의 회원이 다양한 분야에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2000년을 시작으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백미 160포씩 어려운 가정에 위문품을 지원했으며, 독거노인 10가정에는 매주1회 반찬나누기, 방문도우미 및 제빵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공동체 분위기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