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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발상으로 문화제 연다

등록일 2001년03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온양문화제 위원들이 오는 4월27일부터 열릴 온양문화제 프로그램과 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온양문화제-불꽃놀이, 수백개 연날리기 제40회 온양문화제 행사의 기본계획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56주년째 맞는 이번 온양문화제는 ‘AMAZING HERO’(성스럽고 찬란한 영웅)라는 주제로 문화제를 연다. 오는 4월27일부터 29일 아산시청앞 잔디광장을 주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문화제는 주제에 걸맞게 영웅시민선포식도 전야제에 예정이다. 또 보는 것만으로도 화려한 불꽃놀이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가미, 역동적인 문화제의 찬연한 빛을 시민에게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연날리기에서도 인간무형문화재를 초빙해 4백~5백개 연이 동시에 달린 연 대여섯개를 날려 아산시 창공을 수놓게 된다. 또 당진의 기지시에 버금가는 줄다리기를 마련, 시민들의 화합을 다짐하는 마당도 펼쳐진다. 시민과 청소년들의 참여마당도 대폭적으로 마련 놀 수 있고 생각할 수 있고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문화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프로그램이 개발만 되고 실현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온양문화제 시기가 다가와야 그 내부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먹거리 장터 운영 및 지역상인간에 불미한 일을 얼마나 좁혀 나갈 수 있을지 아직은 그 서막이 장막 뒤에 가려져 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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