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준비단 구성 및 운영방안 논의천안시가 전국최초로 추진하기로 한 NGO 공동협력센터 운영을 위해 본격 채비에 나섰다.천안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분야별 NGO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NGO 공동협력센터’ 운영을 위한 준비단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시민, 환경, 여성, 농민, 복지, 문화예술 등 총 11개 분야별로 1명의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단장, 부단장, 간사 선출에 이어 앞으로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GO공동협력센터 운영은 성무용 시장의 민선 4기 약속(공약)사항으로 지역 NGO의 시정참여를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참여복지 실현을 위해 천안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날 출범한 준비단은 정기 및 수시회의 개최 방안을 협의하고, 운영조례 제정을 위한 자료수집 방법 등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앞으로 공동협력센터 구성과 출범시까지 구체적인 준비와 지원역할을 하게 된다.한편, 천안시는 준비단에서 설정한 운영방향에 따라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구성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정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