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천안인라인스케이트 마라톤 대회가 내일(23일) 오후 3시 천안종합운동장 앞에서 개최된다.
구동력으로 가는 스포츠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인라인 스케이트.
보통 롤러 브레이드로 알고 있지만 본래 이름은 인라인이다. 인라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신는 것이 롤러 브레이드 상품이다 보니 인라인의 이름이 변질된 것이다.
천안사랑회 스포츠분과(단장 이학철)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보다 안전한 스포츠, 건전한 놀이문화로 육성시키기 위해 이 같은 대회를 마련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대회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초보자라도 안전교육과 수칙을 익힌 후에 대회를 치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천안사랑회 스포츠분과의 인라인 동우회인 「스카시」(회장 심상완)가 마련한 것.
심상완 회장은 “인라인 스포츠는 미취학 아동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기있는 스포츠다. 대중적임에도 불구하고 이름이나 경기규칙, 안전수칙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아서 일반인이 인라인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 이후에도 구동력으로 가는 킥보드, 스케이트 보드, 자전거대회 등을 마련, 매연 없는 녹색도시와 안전한 놀이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천안사랑회는 건전한 놀이문화 선도와 사랑과 평화의 문화를 선도하자는 취지로 작년 12월에 창단돼 봉사, 스포츠, 문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참가문의: 565-0854, 011-9830-7080 심상완
<주아영 기자>rlove@icro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