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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과 충남도정’ 전문가가 안정된 충남발전을 이끌 수 있다

‘지방분권과 충남도정’

등록일 2006년05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명수/국민중심당 충남도지사 후보 인터뷰/이명수(국민중심당 충남도지사 후보)본지는 5·3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각 당의 충남도지사 후보 인터뷰를 통해 후보가 갖는 출마 의미와 정견을 들어보기로 했다. 국민중심당 이명수 후보는 충남도정 청사진에 나의 모든 열정과 젊음이 담겨있다며, 심대평 도지사를 뛰어넘는 도정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국민중심당이 충청인의 정당으로서 이백만 도민의 권익과 대변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피력했다. ▶국민중심당의 5·31 선거가 갖는 의미와 이 후보 출마 배경은.-충남 도정의 실무주역을 맡으면서 심대평 충남 도지사를 뛰어넘는 도정을 이끌고 싶은 포부를 간직하고 있었고 충청권과 충청 도민을 대변하는 새로운 정치 세력의 필요성을 절감해 왔다. 따라서 충남 도민과 충청인의 권익을 대변할 국민중심당 도지사 후보로서 25년여 공직 생활 동안 꿈꿨던 충남 도정을 이끌고 싶은 포부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결심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민선 10여 년 동안 심대평 충남도지사와 함께 이룩한 일등 충남의 대장정을 경제와 복지로 완성해서 충남을 한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 아울러 충남 도민의 권익을 우리 스스로 찾아오는 선거가 될 거라고 믿는다. 국민중심당이 바로 충청인의 정당이고 이백만 도민의 권익을 지킬 정당이라고 확신한다. ▶네번째 실시되는 지방 선거다. 풀뿌리 지방자치가 정착이 앞당겨 지기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한마디로 정의하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본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지방자치는 변한 것이 별로 없다. 주민들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고 조정하겠다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이상도 온데 간데 없다. 지방선거는 중앙정치를 위한 이벤트로 전락했다. 아직도 중앙정부의 권한은 막강하고 분권과 자치는 말만 앞서고 있다. 지방자치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분권과 자치를 권한과 책임의 기능조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분권과 자치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치단체들이 이에 합당한 권한과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방자치는 지역개발에 관련된 자원배분과 공간이전을 넘어 지역의 풀뿌리 주민참여에 기반한 권력분산과 정책결정으로 나아갈 때 진정한 의미를 지닐 수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청 이전과 행정도시는 충남발전 양대 축이다. 이에 대한 기본입장과 소외된 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전략은. -도청신도시건설과 행정중심도시를 새로운 집중이 아닌 균형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5대 권역별 특화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따라서 홍성, 예산 도청 신도시권과 공주, 연기 행정 중심권을 기본 축으로 천안, 아산, 당진 중심의 북부 산업권은 충남의 교통, 산업, 경제, 금융의 중심으로 육성하고, 서산, 태안, 보령, 서천 중심의 신 서해안권은 내포문화권 연계한 문화관광중심의 서해안 벨트로 개발하며, 논산, 금산, 계룡, 부여 중심의 금강권은 백제문화권종합개발과 연계한 웰빙 농특산물과 보건휴양기능을 갖춘 특화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여당에선 행복도시를 선거 쟁점화 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열린우리당이나 한나라당은 충청도에 와서만 행정도시를 얘기한다. 서울에서는 한마디 말도 없다. 행정도시건설특별법 폐지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고 6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한다고도 하는데도 모두 걱정 말라고 말로만 한다. 앞으로 4년간이 중요하다. 충청인이 힘을 갖고 있어야 행정도시 건설이 제대로 된다. 또 진정한 지방분권, 경제분권이 이뤄질 수 있다. 믿을 것은 우리밖에 없다. 정권이 바뀌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힘을 갖지 않으면 행정도시의 운명이 바뀔지 모른다. ▶도지사에 당선되면 우선시할 정책은 무엇이며, 그에 대한 방안은. -부동산 정책을 비롯한 경제정책의 주도권을 우리 지방으로 찾아오는 것이 우선 과제다. 우리 충남은 중앙중심의 정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표적으로 8·31 부동산 조치에서 시작된 정책과 불합리한 투기지역 지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은 중요한 사안이지만 이로 인해 충남 전체가 투기지역으로 지정됐고, 서민과 농민들이 땅 몇 평을 매매하려 해도 큰 제약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부동산업과 건설업 경기는 물론 기업유치에도 엄청난 장애가 되고 있다. 해당 부처인 건교부와 재경부가 지방중심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충남도와 시군과의 협의체를 제안, 시행해 지방중심의 경제정책 모델을 만들겠다. 그러면 경제도 살리고 일자리 창출 및 기업들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이 당선이 되어야 하는 이유 와 타 후보와의 차별성이 있다면. -나는 행정전문가라기보다 지방분권과 충남도정전문가라 자부한다. 95년 청와대에서 민선자치 초기의 로드맵을 작성했고, 이후 충남도에서 충남도정 실무를 총괄했다. 충남중장기발전계획, 충남종합개발계획, 백제권종합개발과 내포문화권종합개발계획, 안면도 꽃박람회를 비롯한 충남도정의 청사진에는 모두 내 젊음과 열정이 담겨 있고, 충남도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해왔다. 충남도정을 가장 잘 아는 내가 도정 안정과 충남성장의 양대과제를 해낼 수 있다고 자부한다. 다른 후보님들도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다. 그러나 천안 성환 개구리참외밭부터 서천 앞 바다 외딴 섬까지 충남 땅 16개 시·군을 나보다 잘 알고 있는 후보는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나는 이백만 도민의 꿈과 소망을 함께 해왔다. 민선도정 11년 주요사업과 정책 실무를 총괄해왔고 청와대와 총리실, 행자부에서 근무하면서 안전월드컵 성공개최 등을 추진해서 인정받기도 했다. 가장 큰 제 경쟁력이라 하면 중앙정부와 조정과 협상을 통해 충남권익과 경제를 키울 수 있는 충남도정전문가라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충남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그동안 저 이명수를 키워준 것은 고향 충남도민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이었다. 이제 젊음과 열정, 그리고 그간의 경륜으로 충남도민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 충남도민의 권익은 우리 충남도민의 힘으로만 지킬 수 있다. 도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시면 이명수가 앞장서고, 국민중심당이 대동단결해서 진정한 충남도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충남경제를 키워 일등충남을 완성하겠다. 심대평 지사보다 더 잘할 자신 있다. ·생년월일 - 1955년 2월 11일생 (만51세) ·학 력 - 신창초, 온양중, 대전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병 역 - 육군 중위 예편·경 력 - 제22회 행정고시, 아산군 수습사무관 - 금산군수,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 내무부 기획관리실 법무담당관, 충청남도 백제문화권개발사업소장 - 충청남도 종합개발기획단장(정책실장), 충청남도 기획정보실장 - 국무조정실 자치행정심의관,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 부단장 -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현, 건양대학교 부총장 - 현,호서대학교 산학협력자문위원, 현,아산상록회 고문 - 현,아산 문인협회 회원, 현,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고문 - 현, 사회복지법인 무궁화 노인미래복지연구소장 - 현, 경실련 회원, 참여연대 회원, 환경실천연합회 아산지회 고문 - 현, 녹색연합 회원, 충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부대표 - 배재대학교 겸임교수, 대전대, 성균관대 강사 - 육군3사관학교 전임강사, 충남대학교 겸임교수 - 순천향대학교 대우교수

이승훈 편집국장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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