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가 지난 24일(수) 이 대학산학협력관에서 충남 자동차전장 부품 내구성 향상 시스템 구축사업단(자동차전장 RIS사업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에 들어갔다.선문대는 지난 6월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으로부터 2005 지역혁신특성화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자원부와 ITEP, 충남도 및 아산시, 천안시, 당진군의 관련인사가 참석해 자동차전장 RIS사업단의 활발한 활동을 염원했다.충남 자동차전장 RIS사업은 충남 지역에 산재해 있는 지역혁신주체를 네트워크화해 충청남도의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전장부품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문대학교가 주관기관(사업책임자:김재원 교수)으로 선정된 위 사업은 공주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참여기관으로, 모딘코리아, 영화테크, 우리산업, 경신공업, 태성전장, 케이피시스텍이 참여기업으로 참가했다. 이 밖에도 쌍용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충남테크노파크 등 모두 6개 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사업단은 참여기업 및 전장부품 산업체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여 기업지원, 기술개발, 인력양성, 마케팅, 네트워킹분야로 사업을 세분화해 추진전략을 세운 만큼 3년 이내에 자동차전장부품 산업 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원 충남 자동차전장 RIS사업단장은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유치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는데, 사업이 선정되기까지 참여기관의 책임자와 지자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 및 긴밀한 업무협조가 잘 이뤄져 최종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