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플라이와 해외 휠체어를 보내는 모임 휠체어 기증 조인식아산·천안지역이 주축이 돼 지체장애 어린이들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칭)충남지체장애우어린이부모회 엔젤플라이가 지난 13일(토) 그동안 일본 도쿄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에 휠체어를 보내는 모임과 일본 나리타에서 휠체어 기증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나리타에서의 조인식에는 한국에서 엔젤플라이 김명인 회장과 사찌요 회원이 참석했으며, 일본측에서는 림프암에 투병중인 모리타화장과 간부진 및 통역사가 참석했다.그동안 충남도 지체장애어린이들에게 봉사활동을 전개하기위해 노력해온 엔젤플라이의 이번 일본조인식은 경제사정으로 휠체어를 구입하지 못하는 기초생활대상 장애어린이들과 아산시 지체장애어린이 엔젤플라이 회원들에게 기증될 것이다. 일본의 휠체어를 보내는 모임과 엔젤플라이는 이번에 기증받는 휠체어 전체를 아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다.이를 계기로 아산시는 충남도에서 첫 번째로 휠체어를 기증받는 도시가 됐으며, 아산지역 장애어린이들에게 휠체어를 나눠 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아산시가 기증받는 휠체어 50여 대는 오는 11월 말경 일본에서 들어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