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12무선봉사단, 전북 부안서 1박2일 복구 활동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부안에 (사)한국112무선봉사단이 1박2일간 호우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실의에 빠진 전북 부안군 주민을 방문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한뜻으로 복구에 힘을 기울였다. 자원봉사활동에 나선 이들은 봉사대원 50명과 장비 7대(굴삭기 3대, 덤프 4대)를 동원해 전북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백천지역 길이 1.5km구간의 제방보수 및 하상정비와 부안군 보안면 신창천지역 1km구간의 제방마대 쌓기 및 하상정비 등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부안주민들은 어려운 사정을 알아준 한국112무선봉사단을 찾아 고마움을 전했으며 봉사자들도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을 위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한국112무선봉사단은 이 외에도 각종 행사 때마다 교통지도를 해왔으며, 올해는 청소년보호위원회로부터 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받아 활동을 해오는 등 지역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이의순 지단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안군 주민들을 위해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합심하여 지속적으로 어려운 곳을 찾아가 자원봉사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