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여름철 위해식품 조심

식품 조심

등록일 2005년08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특별합동단속 결과, 아산 14건 적발무더운 여름, 안심하기 힘든 음식. 집안에서 만드는 것도 상하기 쉬운 계절, 휴게업소나 식당의 음식과 식품들도 주의해야 한다. 아산시와 충남도는 하절기 집단식중독 등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지난 달 11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특별합동점검을 벌여 충남도 전체 79개 위반업소를 적발하고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했다.여름철을 맞아 실시된 이번 단속에는 대량 유통되거나 쉽게 변질될 수 있는 빙과류, 어육제품과 유명유원지, 도로변 휴게소 등 다중이용 시설내에서 영업중인 식품접객업소의 원재료 및 조리식품의 보관상태,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상태 확인점검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합동단속 결과 아산시에서는 ▲유통기한 미표시 및 경과제품 보관판매 1개소 ▲건강진단 미실시 3개소 ▲수질검사 미실시 2개소 ▲표시기준 위반 및 과대광고 3개소 ▲무신고 일반음식점 5개소 ▲기타 영업자의 준수사항 위반 등 14개소가 적발됐다.이중 모 국도상 음식점은 유통기한이 70일 이상 경과한 과자류를 판매하다 적발됐고, 모 슈퍼는 무표시 제품을 보관하다가 적발돼 영업정지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밖에 편의점에서는 표시기준 위반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되어 시정조치와 관할기관인 경기도 등에 행정조치를 의뢰했다.아산시의 D음식점 등 3개소는 종사자가 건강진단 없이 조리 등의 업무에 종사하다가 적발되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이번 단속에서는 식중독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조리종사자의 손과 주방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 등에서 가검물을 채취하여 개인별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간이 키트검사’ 1백23건을 실시해 경각심 고취와 아울러 현실적이고 예방적인 지도점검을 수행했다.아산시 관계자는 “마음 놓고 안전한 식품을 먹을 수 있는 식품안전지대가 마련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부정·불량식품 지도점검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