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구강보건실이 온양온천초등학교에 개소했다. 이번 학교구강보건실은 학교내 빈 교실에 치과진료에 필요한 장비를 설치해 아동들이 구강질환 예방 및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관리를 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스스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학교구강보건실에는 매주 2회씩 구강보건팀인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1명이 출장해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잇솔질 실습, 치아 홈 메우기, 젖니뽑기, 불소도포, 초기 치아우식증 치료, 치면세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2005년엔 1학년 아동을 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연차적으로 한 학년씩 늘려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외 학생들에게도 구강보건교육, 젖니뽑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산시 보건소는 오는 8월말에 온양중앙초등학교에 추가로 학교구강보건실을 개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