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체험과 자기표현 계발 캠프 개최순천향대학교는 2005 학교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체험과 자기표현 개발’ 청소년 캠프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소장 오세곤)는 문화관광부, 충청남도, 아산시가 공동으로 문화예술체험과 자기표현 개발’청소년 캠프를 지난달 29일(금)~31일까지 2박3일간 캠프를 열었다. 이번 청소년 캠프는 정부가 적극 추진하는 학교 문화예술교육정책의 핵심사업으로서 문화예술교육연구소가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총 사업비 1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시행하게 됐다.특히 아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문화예술토양이 부족한 지역학생들에게 큰 자극제가 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19개 아산지역 중·고등학교로부터 학교별 2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총 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오세곤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소장은 “이번 청소년 캠프는 지역사회와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 및 지역사회의 낙후된 문화예술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또 지역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여건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통해서 청소년의 인성과 잠재력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