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목) 아산시청 상황실에서는 ‘도고온천·옹기 체험관’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옹기제작 직접체험, 온가족 휴식 교육장 마련돼 아산시 도고온천 인근에 온천과 옹기 복합 체험관이 들어서며 관광아산의 부활을 꾀하고 있다. 지난 28일(목) 아산시청 상황실에서는 도고온천, 옹기체험관 용역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음을 알렸다. 옹기마을로 잘 알려진 도고면 신언리 산 60번지 갈티옹기마을 지역에 들어설 옹기마을은 1만7365㎡(5천2백53평)의 대지에 총사업비 31억3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국에 산재돼 있는 옹기마을 중 전통과 역사가 살아있는 도고면 갈티마을은 날로 노후해지고 제값의 명성을 날리지 못했다.이번 체험관 신설로 온천이 3개인 곳은 아산밖에 없는 이점을 살려 온천관광 경쟁력 및 전통 옹기문화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웰빙시대에 걸맞는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전통과 관광명성을 다시 살릴 수 있다는 게 이점이 있다. 아산 온천 옹기체험전시관은 전체 부지중 온천문화전시관 9백2㎡, 옹기전시관 6백63㎡, 야외족탕·전통 불한증막 옹기 작업장등 실외시설 3천94㎡ 등의 시설과 1천7백14㎡ 규모의 건축물도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옹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으로 볼 수 있는 복합문화 체험장으로 조성된다. 특히 전통옹기를 체험하고, 레저 시설로도 즐길 수 있어 주5일 휴무제를 이용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온천 옹기체험전시관이 들어설 갈티 옹기마을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장항선 도고온천역과 바로 인접해 있다. 또한 동양 최대의 유황온천 관광지인 도고온천과는 1km 거리에 있고 최근 각광을 받는 세계꽃식물원과도 인접해 있어 관광연계성이 좋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