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4.13대 1, 순천향대 8.81대 1 경쟁지방대의 지원이 열악할 것으로 알려졌던 수시 1학기에 예상외로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와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선문대는 일반전형에서 2백24명 모집에 9백24명이 지원 4.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농어촌학생 전형에는 2.74대 1, 실업계고교 졸업전형에는 2.56대1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순천향대도 30개 학과 2백53명 모집에 2천2백29명이 몰려 8.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농어촌학생 전형에서도 69명 모집에 5백35명이 몰려 7.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실업계고교 졸업전형에서도 7.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수시모집에는 2:1정도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에 비해 비약적인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대학관계자들은 “신도시의 발전과 더불어 각 지방대학들의 특화된 대학만들기에 주력한 결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중부권 대학들의 비약적인 발전을 서두르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대학, 미래가 있는 대학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