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아산시는 방학기간 중 원어민과의 합숙을 통해 외국문화 체험은 물론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 해소로 영어회화의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한 영어캠프를 아산교육청,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운영한다.이번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2개 과정으로 순천향대학교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1백58명이 참여해 지난 25일(월)부터 3주 합숙과정이 열리고 있고 아산교육청은 초등학교 60명, 중학교 60명 등 1백20명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0일 합숙과정으로 개최한다.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아산시와 교육청, 지역대학이 뜻을 함께해 지난 여름방학 76명으로 시작한 영어캠프는 참가신청접수 이전부터 문의가 쇄도해 올해는 2배 이상의 인원이 캠프에 참여하는 등 그 효과가 매우 높아졌음을 반영하고 있다.이에 아산시 평생학습과 이종술 과장은 “원어민과의 24시간 합숙과 영어만을 사용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영어캠프는 국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외국의 어학연수와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의 교육 여건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