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고유의 농경문화를 엿볼 수 있는 두레 논매기 행사가 16일(토) 오전 10시 아산시 송악면에서 재현됐다.
아산 송악풍물두레 16일 두레 논매기 행사 개최우리 민족 고유의 농경문화를 엿볼 수 있는 두레 논매기 행사가 16일(토) 오전 10시 아산시 송악면에서 재현됐다.송악풍물두레 논매기보존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우리의 소중한 농경문화인 두레 논매기의 재현을 통해 계승발전과 보존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이다.송악면 평촌리 서남대학교 앞 논과 도로 등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송악두레 농경문화 재현마당, 참가자 논매기 체험, 떡메치기 등 소중한 농경문화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보존회 박용선 회장은 “풍물두레 논매기 재현을 통해 사라져 가는 우리 농경문화 보존과 함께 지역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