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금) 아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동목욕프로그램 자원봉사자 간담회가 열렸다.
아산장애인복지관 상반기 자원봉사 간담회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는 봉사자들이 조촐한 간담회를 갖고 심기일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강종건)은 지난 15일 중증장애인들의 때밀이를 자처하는 이동목욕프로그램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니엘 선교회, 빈첸시오, 사랑방, 아산시자원봉사회, 피스토스 등의 자원봉사단체 회원 40여 명의 참석했다.이들 자원봉사단체는 2005년도 상반기 이동목욕프로그램 활동보고의 시간을 갖고 각 단체별 자원봉사활동의 어려움과 하반기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2002년부터 월 1∼2회에 걸쳐 혼자 힘으로 목욕을 할 수 없는 중증재가장애인들을 찾아다니며 말벗, 청소, 목욕 등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2005년 6월말 현재 이동목욕프로그램은 1백57명의 중증재가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그러나 아직도 이동목욕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의 상당수가 대기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동목욕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학승 사회복지사는 “장애인들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활동하는 이동목욕프로그램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많은 힘을 얻는다”며 자원봉사활동을 칭찬했다. 한편, 아산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재활팀은 이동목욕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단체나 개인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540-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