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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농촌 팜스테이가 좋아요

팜스테이가 좋아요

등록일 2005년07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버섯따기 체험. 송악에서 만나는 농촌 팜스테이보기 좋은 펜션, 드넓게 펼쳐진 바다도 좋지만 산자락이 그늘을 만들어주는 농촌에서 여유있는 농촌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팜스테이, 농촌을 체험하면서 쉬고 갈 수 있는 곳. 그중 송악면 스머프 마을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최고의 농촌관광지이다. 특히 송악스머프마을은 주민들이 농촌을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것으로 벌써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은 또 가까이 외암리 민속마을과 봉곡사, 강당골 등이 있어 농촌체험뿐 아니라 관광으로서도 손색이 없다.아산시 송악면에 소재한 이곳은 7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고 2003년 3차 정보화마을로 선정됐다. 스머프마을은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아산시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으로 자연생태체험 및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버섯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버섯재배과정 견학 송악스머프마을은 광덕산(6백99.3m)과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봉수산(5백34.4m)이라 불리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산에서 나는 고기라 일컬어지는 버섯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보고 나무에서 직접 따 보기도 하며, 버섯은 흙이 아닌 나무가 키워준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생태체험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게 해 준다. 아빠와 함께 새총 만들기 나무를 직접 깎아서 만드는 팽이나 새총 만들기는 어른들에게는 잠시나마 어린시절로 기억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동심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도시에서는 해 보지 못한 색다른 놀이 문화를 경험하도록 해준다. 팽이가 완성되고 나면 어른이나 어린이 할 것 없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모여 누가 더 오래 팽이를 돌리는지 시합을 해볼 수 있다. 또한 만든 새총에 고무줄을 힘껏 잡아 당겨 멀리 나가거나 원하는 것을 맞춰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이 마을의 체험프로그램의 즐거움이자 자랑거리이다. 아름다운 소나무 산책길7개 마을 중 유곡1리에 위치한 봉곡사는 자그마하긴 하지만 햇빛이 잘 드는 산자락에 위치해 있어서 겨울에는 따뜻한 기운과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과 녹음을 제공한다. 소나무를 따라 봉곡사 숲길이나 봉수산의 능선을 따라 산책로를 걸으면 숲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으면서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넉넉한 농심 맛 봐 빼어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따뜻한 주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고 있는 마을에서 편안하게 쉬고 싶다면 이번 주말은 송악스머프마을을 방문해 보자. 송악스머프마을 주민들은 넉넉한 농심으로 모든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할 것이다. 송악스머프마을 홈페이지(smurfs. invil.org)를 방문하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정보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참조 / 국정브리핑 3월8일자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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