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구조훈련 받는 소방대원들.
여름철 사고대비 및 식품안전에 관공서 총력여름철 위생과 행락질서, 사고에 대비해 아산소방서와 시청이 나서고 있다. 장마와 휴가철로 이어지는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와 물놀이 사고, 물가조절, 행락질서에 만전을 기하고 나선 것. 아산소방서는 우선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책’을 마련해 활동에 나섰다. 7월부터 더위가 수그러드는 8월말까지 2개월간에 걸쳐 추진하는 이번 예방대책은 먼저 소방서와 긴급구조기관별 비상연락망 정비, 신속한 현장구조 활동체재 구축, 인력·장비 동원체제 구축했다. 이를 위해 신정호 유원지, 송악 강당골 계곡·저수지 등 관내 주요피서지에 가까운 곳에 구조 구급대를 뒀으며 피서객 대피유도, 수영·야영 금지 경고판 부착 등 수난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도 강화한다.또한 전문수난구조기술을 익혀 인명구조를 하기 위해 지난 4일~8일간 가상 익수자 인명구조 훈련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만흠 소방교는 “특히 매년 많은 익사사고가 발생했던 송악저수지 등 3개소를 수난사고 취약 지역으로 정하고 구명환, 구명조끼, 로프를 적재한 차량으로 주변을 경계 순찰해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주지 계도방송 실시와 함께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활동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시청, 위생에 만전아산시청 민원위생과도 시민의 식중독 예방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지도점검은 식품유통담당 외 2인으로 편성 운영하며, 점검대상업소로는 집단급식시설 총 24개소 (청소년 수련시설 3개소, 공사장 집단급식 시설(함바집) 6개소,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1회급식 1백인이상) 9개소, 사회복지시설(양로원, 무료급식소 등) 9개소)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점검은 조리에 사용하는 원료 및 식품 등 부패변질식품 사용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집단급식 시설기준 등 적정여부(조리장, 급수시설, 화장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등 실시여부에 대에 중점 지도·점검할 방침이다.또한 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제55조, 58조의 규정에 의거 강력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요즘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하절기에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