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정문호)와 아산우체국(국장 신상구)은 지난 달 27일(월) 아산우체국 대회의실서 ‘우정119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아산지역의 안전지킴이 ‘우정 119봉사단’ 창단우편집배원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녀야 하는 업무 특성을 살려 각 집의 화재예방에도 힘쓰기에 나섰다. 아산소방서(서장 정문호)와 아산우체국(국장 신상구)은 지난달 27일(월) 아산우체국 대 회의실서 ‘우정119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 우정 119봉사단은 우편집배원 업무 특성을 살려 소화기를 우편물 함에 부착하고 화재 등 각종 사고발생시 신속히 119신고한다. 또 초기진화, 독거노인 안부확인,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소방안전요원으로 임무가 부여 되어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 역할을 담당한다는 취지다. 우편물은 물론 안전서비스까지 배달해 주는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서 큰 성과가 기대 된다.이날 창단식은 소방서와 우체국 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문호 아산서장이 70명의 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충무건축사 이문규 대표이사로부터 소화기를 전달 받아 우편물 적재함에 부착했다. 이날 우체국 직원 윤도순씨 등 70명 단원은 봉사단으로 열심히 뛸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행사가 끝나고 아산소방서로부터 소화기 사용법 및 안전사고 중심으로 알기 쉬운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고 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