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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방에서 공예하며 장애 이겨요

토방에서 공예

등록일 2005년07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소장 전희재)는 지난 25일(토) 공주공립박물관과 공주 계룡산에 위치하고 있는 토울공방 도예체험을 다녀왔다.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미혼장애인들과 나들이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소장 전희재)는 지난 25일(토) 공주공립박물관과 공주 계룡산에 위치하고 있는 토울 공방 도예체험을 다녀왔다.이번 도예체험은 미혼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32명이 참석했으며,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갖는 미혼 장애인들에게 전통적인 우리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애인들은 이런 경험을 통해 문화를 알고, 사회적응 훈련하는 기회를 가졌다.도예체험에 앞서 공주공립박물관 백제유적 순례로 선조들의 생활지혜와 토기 등을 보았다. 또 이어 공주 계룡 토울 공방에서 선만으로 그림을 그린 기법을 배우며 자신이 직접 분청사기를 만들어 이름을 쓰고 원하는 그림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정신장애인의 경우 도예체험을 통해 인지능력과 감각기능의 회복하는 시간이 됐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함으로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또 미혼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만남을 통해 자연스러운 이성을 알게 되며, 사회 속에서 서로간의 도울 수 있는 만남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전희재 소장은 “지역사회 단체 및 기업 등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스스로의 자리를 찾고 더 나아가 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상담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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