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는 국제적인 감각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해외 어학 연수단을 구성해 이들을 8월 미국으로 출국시킬 계획이다.이를 위해 순천향대학교는 지난달 27(월) 오후3시 대학본관 1층 소강당에서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23명과 서교일 총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2005 교환학생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해외 어학 연수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미국지역의 Texas A&M University(텍사스 A&M대학) 등 10개 자매대학에서 오는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약 1년간, 현지인들과 접촉하며 외국어와 외국문화를 익히게 된다.순천향대학교는 학생들에게 외국 대학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999년부터 매년 해외 어학연수단을 구성해 중국, 미국 등으로 파견해 왔다. 이 밖에도 하계 방학동안에는 대학이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고 하와이 등지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단기 어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