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교환학생 제임스 최와 파카쉬 필레이는 용화초등학교를 방문해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곽성철(8·용화초 1년) 어린이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순천향대 영어권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초등학교 어린이가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온정의 손길을 뻗쳐 훈훈한 감동을 줬다.지난 21일(화) 순천향대 교환학생 제임스 최와 파카쉬 필레이는 용화초등학교를 방문해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곽성철(8·용화초 1년) 어린이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전달된 성금은 모두 56만원이며 순천향대가 지난 5월에 개최한 대동제 행사때 수익금 전액 66만원 중 10만원은 키르기즈스탄에서 온 동료학생 올레그에게 자국의 봉기로 인해 위기에 처한 소식을 접하고 대학의 위로금을 전하고 나머지 전액을 용화초등학교에 성금으로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