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이 문틈에 낀 학생을 구호해 내고 있는 소방봉사대원들.
‘경미한 사고에도 119만 부르면 해결된다.’문이 잠겼을때, 애완동물 보호, 위험동물 포획에 119소방 봉사대가 출동하고 있다. 아산소방서 (서장 정문호)는 지난 4월부터 시행한 119소방봉사대를 실시 6월 현재 활동건수가 24건으로 동원인원 85명, 동원장비는 29대로 위험동물 포획 및 애완동물 보호 11건, 소방시설 점검 4건, 문잠김 개방조치 3건 등 순으로 동물관련 요청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봉사활동의 범위는(동물포획, 문잠김 개방, 급수·배수 및 재해관련 위험성 사전제거 지원업무 등 일반인이 하기 어려워 119에 요청하는 각종 봉사활동을 해왔다.특히 노래방, 단란주점 등 다중이용업소 또는 노후 주택가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경미한 소방시설에 대해서는 소방공무원이 직접 부품을 수리 또는 교체해 주기도 했다. 이들은 비상구, 소화전 함에 부착된 전구 및 휴즈, 유도등 표지판이나 전선교체 등을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 소방공무원(2개조 8명)이 24시간 시민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한다.아산소방서 정문호 서장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봉사소방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봉사대를 원하는 시민은 아산소방서로 요청시 신속하게 출동해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