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건강장수마을 회원-2천2백평 모내기일손을 놓고 대접받을 어르신들이 아직 한창이라며 모내기에 나섰다. 지난달 30일(월) 송악면 역촌2리에서 노인회원 50여 명이 휴경지 2천2백평에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는 아산농업기술센터가 농촌노인들에게 당당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설립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일환.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1년차인 올해는 경제활동기반 조성으로 축사 신축 30평, 한우입식 6두, 건강 취미생활 등 건강장수교실 운영, 불우이웃돕기, 자연보호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또 내년에는 건강생활기반으로 농작업 피로회복실, 찜질방 시설을 갖추게 되며 3년차에는 다목적교육장 신축, 마을쉼터 조성, 유실수 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봉중 농업기술센터 과장은 “앞으로 노인에게 현실성 있는 소득사업 추진과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및 건강 및 여가생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우울한 노년을 신바람 나도록 건강장수 마을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