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76명이 충남 최고 정보꿈나무로 성장했다. 아산 도고초등학교가 도교육청이 주관한 ‘제7회 충남정보꿈나무 축제’에서 초등학교 부문 최우수 학교상을 수상했다.전교생 76명의 작은 농촌학교인 도고초는 과학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학정보 우수학교로 부각되고 있다.도고초는 지난 4월에 실시한 아산시 대회에서 정보사냥 금상 권오연(6년), 홈페이지 금상 손혜리(6년), 로켓과학 금상 권오연(6년), 기계과학 은상 조영우(6년), 전자과학 동상 김경민(6년), 과학그림 동상 장영현(5년)군 등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또한 지난 5월21일에 실시한 정보 꿈나무 축제 본선대회에서 정보사냥 부문과 홈페이지 부문에서 6학년 권오연 학생과 손혜리 학생이 전체 1위로 금상을 수상했다. 김선중 지도교사 역시 유공교사로 교육감 표창을 받아 학생 수는 적지만 과학정보 부문의 큰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김 교사는 “학생수가 적어 ‘1:1’ 교육으로 아이들이 충분히 컴퓨터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해 나갈 수 있어 좋았는데 최우수 학교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김인이 교장은 “학생 수와 학교 규모는 작아도 구성원 모두 합심해 노력하면 될 수 있다는 소중한 교훈을 주는 알찬 결과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