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는 지난 26일(목)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잘못된 음주문화와 자살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하여 관내 초·중·고 보건교사 등 16개의 아동 청소년 관련 단체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정신과 전문의 전호석 강사와 수원시 자살예방센터 임상심리사 김명식 강사가 음주문제 및 자살예방에 대한 대처방법과 알코올 오·남용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보건소는 청소년 음주실태 조사 후 청소년에게 맞는 음주예방 표준모델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 보건행정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농번기 치매노인 돌봐드려요” 아산시보건소 치매상담센터는 영농철 집안의 치매노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상대로 치매노인 무료 입원 서비스를 실시한다.치매상담센터는 14명의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전문병원에 입원을 알선 후 간병을 돕고 또한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에게는 기저귀와 패드, 네발지팡이 케어스텝, 휠체어 등 의료용품도 무료로 지원한다.또한 배회 우려가 있는 치매노인 1백50명에게는 신원 확인 팔찌를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보건소 치매상담센터는 정신과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매주 월·목요일 주 2회에 걸쳐 회상요법, 인지개선요법, 건강체크, 음악치료, 산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치매노인의 잔존기능 유지 및 가족의 부양시간을 줄여 가정의 평안을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