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사표 보관통에 조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식당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25일(수) 오전 10시50분경 탕정면 모 해장국집 옆 개사료 보관통에 조모(43)씨가 숨져 있는 것을 식당 업주 이모(37)씨가 발견했다.이씨는 “사료를 꺼내기 위해 보관통을 열어보니 안에 사람이 숨진 채 들어있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이날 조씨가 숨진 채 발견된 사료통은 높이 98㎝ 크기며 조씨의 몸에서는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일단 조씨가 부주의로 사료통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