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점숙)는 가정에서 읽고 난 양서 등 5백권을 모아 지난 7일(토) 시립도서관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2005년도에 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 운동인 범시민 4대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우선 가정의 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는 책모으기에 나서 1차로 문학·아동도서 5백여 권을 모아 시립도서관에 전달했다. 또한 회원들은 1차에 도서 모으기에 그치지 않고 새마을부녀회원 뿐만 아니라 뜻이 있는 이웃들에게도 고향사랑 운동의 분위기를 확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양서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탕정면 새마을부녀회는 아산시가 전개하고 있는 범시민 4대실천운동의 하나인 청결운동에도 적극 참여키로 하고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휴경지를 이용한 고구마를 재배, 얻어진 수익금으로 봉사하는 등 모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