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까지 총사업비 908억 투입 아산시가 환경부로부터 BTL(민간자본유치사업)사업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908억원을 투입해 하수관거의 정비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11월경 착수에 들어가 2007년까지 완공할 예정인 금번 사업은 대규모의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시가 재래식인 오·우수의 합류식 하수도 구조를 개선해 하천오염예방과 악취제거 등 획기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사업방식을 BTL사업으로 진행됨으로 단기간 내에 적은 부담으로 시가지 및 주거지역의 환경개선 효과도 얻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하수관거 보급률을 한층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BTL사업은 대규모 공공투자 사업에 민간사업자가 참여 해70%의 국고 지원을 받고 시비 30%를 투입하여 우선 시공하는 방식으로 시비 부담금은 준공후 20년간 분할 상환하면 되어 시의 재정 부담도 덜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는 하수관거정비 종합투자계획이 시행되면 지역 업체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하면서 쾌적한 환경 조성도 함께 이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