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는 지난 4일(수) 농업인 조합원 자녀 장미진(연세대), 김은정(순천향대), 임영숙(호서대)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농업인 조합원 자녀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2년 6월 설립된 재단법인 농협 장학회에서 전국 4백명, 충남 44명을 지원하게 된다.현재 농협장학회는 농협임직원 성금 10억원과 중앙회 출연 190억원 등 총 200억원이 조성돼 있다.이번 장학금은 국내경기의 침체와 수입농산물로 더욱 더 어려워진 농업인 조합원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