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교류맺고 다양한 행사 펼쳐너, 나 할 것 없이 이순신 축제때는 바쁘지만 특히 대학관계자들과 대학생들의 역할이 한몫했다.이순신 퍼포먼스는 순천향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동원돼 그날의 함성을 듣게 했고 선문대에서는 통역과 거리 퍼레이드를 맞아 숨 가쁜 축제기간을 보냈다. 또 축제기간동안 각 대학마다 대학의 날을 정해 특별한 행사시간을 가졌다. 이중 선문대학교는 선문대학교의 날인 지난달 29일(금) 오후 2시 탕정면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지역 주민과 상호협력하고 교류해 침체된 농촌의 경제 활성화와 대학과 지역사회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번 자매결연은 선문대 이경준 총장과 탕정면 유근봉 면장과의 1차 자매결연에 이어 선문대의 각 부서와 탕정면의 20개 마을이 함께 결연을 맺게 되고, 향후 학생 동아리와 각 학과 및 교수로 참여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선문대 진성배 부총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선문대학교 ‘자원봉사의 날’을 지정해 년 1회는 선문대의 전 구성원(학생, 교수, 직원)이 자매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농산물 직거래와 유통에 도움을 줌은 물론 선문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