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산학협력 중심대학 가족기업 협약식이 지난달 28일(목) 오후 5시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개최됐다.교육부 산업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은 향후 5년동안 2000억원을 지원, 산학협력체제의 구축 및 확산을 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을 13개 권역으로 나누어 일반대학 8개, 산업대학 5개가 선정됐다.호서대는 앞으로 기술개발, 공용장비 구축, 인력양성 분야에 대한 일괄적인 정부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와 기업수요에 부응하는 교육체제 개편, 산학협력 제도 도입, 기업요구형 기술 개발 그리고 공용장비 구축 등의 전문적인 산학협력체제로 개편한다.또한 인근 첨단산업 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2백여 개의 가족기업을 구성해 지역산업의 획기적인 공동발전의 축인 지역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한편 가족기업제도란 산업현장 애로기술지도 및 공동기술 개발, 실험 및 시험생산 장비의 활용 등 대학의 장비 및 연구 인력을 기업에 개방하여 교류 협력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시스템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