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한 결과, 과반수 이상이 1등급, 전체 4등급 이상을 받은 강인한 소방체력을 보여줬다.
아산소방서 전직원 체력검정, 결과는 임용에 반영곡교천 고수부지에 지난 20· 21일 양일간 소방공무원이 모여들었다. 불을 끄기 위해서가 아니라 체력검정을 받기 위해 모인 것. 강인한 체력은 곧 아산시 안전의 척도라고 보고 좋은 체력상태를 유지해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 직무수행에 능률을 기하기 위해 실시했다. 소방서장이 직적 참석 각종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실시한 금번 체력검정에서는 1천2백m, 50m달리기, 팔굽혀펴기 등 각목별 점수를 5등급으로 나눠 4등급 이상은 합격, 5등급 이하는 불합격 처리된다. 소방공무원 체력 관리 규칙에 의거 등급별로 근무성적 평정에 반영한다.특히 소방업무 특성상 현장 활동이 대부분인 소방공무원은 강인한 체력이 필수이므로 지속적인 체력단련과 연마를 통해 일정한 체력상태를 유지케 하는데 평가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정문호 아산소방서장은 “체력검정시 불합격 처리된 직원에 대해 1개월 이내에 재검정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평가결과 전직원이 4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기초체력을 유지하고 있었다”며 “1등급에 해당하는 직원이 과반수를 넘어 강인한 체력을 담보로 하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기본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