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교류협력방안에 대한 세미나 및 특강필리핀, 싱가포르,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브루나이가 한 대학에 모였다.지난 14일(목) 순천향대 세미나실에서는 아세안 10개국 대사들 및 각국 외교관들 22명을 초청해 대학과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협력방안으로는 「ASEAN 10개국 외교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운영방안에 관한 협의와 순천향대의 동남아 진출에 대해 각국 대사와의 폭넓은 의견교환을 추진했다. 이를 계기로 매년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캄보디아 등 해외무료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순천향대에서 아시아문화과정을 개설할 경우, 각국 대사관을 통해 지원요청 할 계획이다.이날 오후 2시에는 이 대학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이 참석해 ‘아세안 미래의 나아갈 방향-공동책임, 공동번영, 공동운명’을 주제로 재학생들과 직접 만나는 특강이 있었다. 이를 통해 아세안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학생들과의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아시안 10개국 대사들과 외교관들은 세미나 후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돕기 위해 각국 대사 및 외교관 일행이 현충사를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