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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다’ 꿈을 찾아주는 여전사

여전사

등록일 2005년04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 은 정(25) CGM충남청년회 회원그녀가 떳다하면 꿈도 뜬다?스물다섯에 재기발랄한 그녀. 요요밴드의 보컬을 맡은 이은정씨. 언더그라운드 가수인 이은정씨가 떳다하면 젊은이들이 꿈을 갖게 된다는 엄청난 전설이 곧 천안에서도 이뤄진다. 요요밴드의 보컬이자, CGM충남청년회의 회원인 이은정씨는 오는 23일(토) 오후6시 천안문화원에서 일을 저지르기로 했다. “직장상사와 생활이란 굴레에 젊음의 기치를 빼앗겨 버린 세대들에게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꿈을 찾아서’라는 공연을 열게 된 것. 물론 이은정씨만이 아닌 CGM충남청년회원들과 같이 작정을 하고 여는 무대이긴 하지만 이번 공연에 거는 기대가 크다.“몇년 동안 연습한 노래들과 창작곡들, 그리고 자비를 털어서 마련한 무대이기 때문이다.”게다가 “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다들 꿈 없이 축 늘어진 모습들이 안타까워 무진장의 엔돌핀을 공연을 통해 주고 싶다”고 이은정씨는 말한다.춤은 꼭 나이트에서만 추고, 노래는 꼭 노래방에서 부르라는 법 있나. 젊음이 발산되고 느낌이 통하는 공간 어디서든 젊음의 코드는 통하는 법. 그런 계기를 오는 23일 오후 6시 천안문화원에 마련한 것이다. “젊음은 분명한 목표가 있다. 하지만 사회생활하면서 그 목표가 희미해져 간다. 나또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수의 꿈을 접기도 했지만 이제 다시 가수가 됐다. 꿈은 접는 것이 아니라 꾸는 것이고 펼쳐서 행동하는 것이고 본다. 그런 마음을 음악에 담았다. 이 생각이 여러 사람 가슴에 심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 부르겠다.”모두 직장인들이고, 순수한 아마추어이지만 이들이 남들을 신명나게 하는 기술은 프로급인 요요밴드의 공연 속에 오는 23일을 기대해 본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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